오늘은 1년 중 가장 덥다는 절기 '대서'입니다. <br /> <br />절기가 이름값을 하듯 숨이 턱턱 막히는 찜통더위가 기승인데요. <br /> <br />맑은 하늘에 뜨거운 볕이 내리쬐며 현재 서울 기온 34.1도까지 올랐고요, <br /> <br />앞으로 36도까지 치솟아 하루 만에 올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더위는 갈수록 더 심해지니까요,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연일 밤낮없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수도권과 해안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난 데 이어서,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특보도 한층 더 확대·강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수도권 지방이 전국에서 가장 더운데요. <br /> <br />현재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기온이 36.1도, 서울 금천구 독산동도 35.8도까지 올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고양시 기온이 사람의 체온보다 높은 37도까지 치솟겠고, 서울과 광주도 36도까지 오르며 올여름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특보가 내려지면, 온열 질환 가능성도 커지는데요. <br /> <br />야외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그늘에서 틈틈이 휴식을 취해주시고요, <br /> <br />차량에 어린이를 홀로 두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무더위 속에 영서 지방에 소나기가 살짝 지나겠고, 휴일까지 맑은 가운데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크게 치솟는 기온에 전국의 오존 농도도 높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으니까요, <br /> <br />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<br /><br />YTN 신미림 (shinmr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72213102827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